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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쩍지근하다와 껄쩍지근하다, 올바른 표현은? 걸쩍지근하다와 껄쩍지근하다 중에서 올바른 표현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전에 길거리를 걷다가 싸이의 'That That' 이 흘러나와서 듣게 되었는데, '뻑적지근해 껄쩍지근해' 라는 가사가 들리더라고요. 그런데 'That That' 의 공식 가사를 검색해 보면 이 부분은 '뻑적지근해 걸쩍지근해' 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쌍자음이냐 아니냐의 차이인데, 과연 두 표현 중에서 올바른 표현은 무엇일까요? 우선 우리가 종종 사용하는 '껄쩍지근하다' 라는 표현이 표준어는 아니라고 합니다.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어 언짢고 불편함을 뜻하는 말인 '꺼림칙하다' 의 전남 지역 방언이라고 해요. 아무래도 방언 표현인 '껄쩍지근하다' 가 사람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다 보니까 이를 표준어로 오해하게 된 것으로 보..
거상 천라세트 아이템 효과 정리 거상 천라세트 아이템들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6월 27일에 본서버에 추가된 천라세트는 기존에 경험치를 태황, 공명세트로 교환해 주던 NPC를 통해 경험치 1,000억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레벨 제한은 225입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천라세트의 능력치와 세트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천라세트 부위 장비 이름 방어력 힘 민첩성 생명력 지력 타격저항 마법저항 투구 천라관 100 50 100 125 200 40% 25% 갑옷 천라예복 300 275 50 125 100 50% 70% 장갑 천라손목보호대 50 100 200 75 75 15% 15% 요대 천라요대 50 75 50 225 50 30% 25% 신발 천라신발 50 100 200 75 75 25% 30% 세트효과는 다음과 같..
외풍과 우풍, 올바른 표현은? 외풍과 우풍 중에서 올바른 표현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틀 전 광복절에 저녁을 먹으면서 '우리말 겨루기'를 시청했는데, 달인 도전 문제에서 이 단어가 나오는 걸 봤습니다. 뭔가 외풍이 정답인 것 같긴 한데, 우풍을 더 자주 쓰니까 이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헷갈립니다. 이제부터는 헷갈리지 않도록 확실하게 알아보도록 합시다! 제 주변 지인, 친척분들을 보면 보통 '우풍'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표현은 표준어 규정 상 틀린 단어랍니다. 또 다른 예시로는 윗풍, 위풍이 있는데, 이 표현들도 모두 틀린 표현입니다. 올바른 표현인 외풍 또는 웃풍(혹은 웃바람)으로 고쳐서 써야 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외풍과 웃풍 사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외풍(外風)은 한자 뜻 그대로, ..
거상 출석체크 세트 아이템 효과 정리 거상 출석체크 세트 아이템들의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거상에서는 매달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28일, 즉 4주 간 출석 시 보상으로 치우천왕세트, 황제세트, 아마테라스세트, 바투세트 중에서 하나를 기간제 30일로 지급해 주는데요. 기존 세트의 레벨 제한은 225이지만, 이렇게 이벤트로 지급받은 교환 불가 세트의 경우에는 레벨 제한이 210이기 때문에 좀 더 자유롭게 착용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이 세트들의 능력치와 세트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치우천왕세트(힘 + 생명력) 부위 장비 이름 방어력 힘 민첩성 생명력 지력 타격저항 마법저항 투구 치우천왕투 300 150 · 150 50 30% 30% 갑옷 치우천왕갑 500 200 50 200 50 55% 55% ..
천장과 천정, 올바른 표현은? 천장과 천정 중에서 올바른 표현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끔씩은 천장이 맞는 말인지, 천정이 맞는 말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제 이 두 단어를 헷갈릴 일이 없도록 정확하게 알아봅시다. 우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집안에서 올려다봤을 때 보이는 부분을 지칭하는 말은 천장이 맞습니다. 천장(天障)은 지붕이나 각 층 바닥의 바로 아랫부분을 가리기 위해서 설치하는 것으로, 순우리말로 '보꾹'이라는 말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다른 의미로는 '가챠'라고 불리는, 부분유료화 게임 내에 존재하는 뽑기 시스템에 존재하는 과금 안전장치를 일컫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천정은 어디에서 나온 말일까요? 천정은 한자로 天井이라고 씁니다. 즉, 한옥이나 절과 같은 전통 건축물들의 천장에 존재하는 ..
포레이저(Forager) 알아두면 좋은 시크릿 설정 포레이저에서 알아놓으면 도움이 되는 시크릿 설정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처럼 이 게임도 얼마 전 제 생일 때 아는 동생이 선물해 줘서 현재 플레이 시간 30시간 이상을 찍었네요. 저는 이 게임을 산업 혁명을 일으키다시피 플레이해서 용광로, 공장에서 마구 재료들을 찍어내며 돈을 모으고, 은행을 짓고 그 돈으로 토지를 확장해서 그 지역의 수수께끼를 풀고... 엄청 급하게 진행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돈이 넘쳐나서 시장에서 파는 물건이 갱신될 때마다 드로이드를 찾아서 구매하고, 제단에서 터미네이션과 분노를 누르고, 줄어든 체력은 계속 생산되는 독 도장으로 얻은 극복의 증표로 다시 채우고, 다시 제단을 누르고 무한 반복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이 게임을 졸업한 셈..
대미지와 데미지, 올바른 표현은? 게임을 하다 보면 데미지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영단어 damage를 검색해 보면, 발음 기호는 [ˈdæmɪdʒ] 라고 합니다. 제가 배운 기억에 의하면, [æ] 발음이 나는 경우에는 외래어 표기법에 의해서 'ㅐ'로 표기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느 것이 맞는지 알아봐야겠습니다. 우선 게임에서 사용된 예시들을 각각 찾아봤습니다. 게임 '마비노기'의 경우에는 대미지로 표기하고 있었고, '디아블로 2'의 경우에는 데미지로 표기하고 있었습니다. 게임사들도 하나로 통일하지 않고 둘 모두 사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둘 중에서 어떤 표기법을 더 많이 사용하는지 알아봤습니다. 글 작성일인 2022년 8월 12일을 기준으로 구글에서 검색어 문구를 정확하게 포함하는 옵션으로 ..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 알아두면 좋은 게임 설정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에서 알아놓으면 도움이 되는 게임 설정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얼마 전에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가 75% 세일을 진행했었는데, 그때 친한 동생이 저에게 이 게임을 선물해 줘서 현재 4일 만에 플레이타임 약 20시간을 찍었네요. 동생은 휠, 페달 같은 장비를 사서 하는 반면에 저는 아무런 장비 없이 키보드로만 운전하고 있는데 W 버튼을 꾹 누르다 보면 손가락이 조금 아프다는 점을 빼고는 할 만한 게임인 것 같습니다. 특히 트럭을 구매하고, 차고를 업그레이드하고, 직원을 고용해 나가는 과정이 은근히 성취감이 느껴지는 게임입니다. 아무튼, 이제 게임 설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를 켜게 되면 처음으로 나타나는 화면입니다. 우선 아래에 주황색 네모로 표시해..